▲ 귀뚜라미보일러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지난 17, 18일 양일간 개최된 제9회 2019 방화나눔축제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주)귀뚜라미(대표 송경석)의 임직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방화5·6단지 아파트 광장에서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제9회 2019 방화나눔축제’에서 자원봉사를 펼쳤다.

‘방화나눔축제’는 방화6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2011년부터 9년째 개최하고 있는 주민 축제로, 매년 1,5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자선 바자회, 먹거리 장터, 재능기부 체험행사를 즐기며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귀뚜라미 자원봉사단은 자선 바자회 기부물품 판매와 먹거리 장터 음식조리, 페이스페인팅, 뜨개질 등 체험행사 운영과 다양한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를 펼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모인 기금은 방화동 청소년 문화축제와 아동․청소년 장학금, 노인 생활지원, 주민 문화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자원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2006년 부녀회봉사단의 독거 어르신 방문목욕 봉사를 계기로 방화6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후 지난 10여년간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해 세탁, 환경정리, 배식, 설거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16년 강서구청으로부터 방화6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위탁받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