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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LPG차에 대한 편견과 진실 ③충전소숫자와 트렁크공간의 확보

기사승인 [1387호] 2019.04.04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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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김재형 기자] LPG자동차 규제가 전면 폐지되면서 3월 26일부터 일반인들이 LPG차량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LPG자동차 사용제한 폐지는 국민건강보다 이해관계에 놓인 사업자들의 입장에 따라 너무나 오랫동안 미뤄진 사안인 만큼 기대감이 크다. 다만 최근 LPG자동차의 냉시동성과 연비저하, 충전소 부족 등을 우려하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보도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이에 본지는 3회에 걸쳐 LPG자동차에 대한 세간의 편견과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연재순서>

①겨울철 냉시동성 문제

②수송용연료로 LPG의 특성과 연료비

③충전소숫자와 트렁크공간의 확보

   
▲ 르노삼성은 환형(도넛)용기를 지난 2015년부터 LPG차에 도입했으며 현대차도 올해부터 설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LPG충전소, 차량대수 대비 주유소보다 여유

르노삼성, 2015년부터 도넛형용기로 트렁크 공간 확보

후발주자 된 현대차도 4세대 엔진 등 LPG차 적극 개발


LPG충전소 운영 현황

일부에서는 LPG충전소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주유소보다 적을 뿐이지 실제 큰 불편함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LPG자동차 등록대수는 205만대이며 충전소는 1967개소이다.(표1) 충전소당 차량대수는 1044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휘발유·경유자동차 등록대수는 2094만대, 주유소 1만1553대로 주유소 당 차량대수는 1813대로 오히려 충전소가 주유소보다 여유가 있는 해석도 가능하다.

최근 국가적으로 보급을 촉진하려는 수소충전소는 전국에 단 11곳이다. 전기차충전소는 특이하게 충전기 개수로 측정으로 하는데 전국 9661개가 설치돼 있다. 이 같은 수치만 놓고 보면 수소자동차는 도입을 거론할 수 없는 실정이며 여전히 부족한 전기차충전소와 충전시간 등과 고려하면 LPG충전소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셈이다. LPG충전소는 주유소만큼은 아니지만 타 에너지충전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한 실정이다. IT기기의 발달로 핸드폰 하나면 편리하게 충전소를 찾아갈 수 있는 시기에 충전소부족을 우려하는 것은 기우에 불과하다.

-LPG자동차 충전소 현황-

구 분

1997

2001

2005

2010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충전소(전체)

574

877

1,357

1,887

1,994

1,995

2,001

2,015

2,024

2,033

2,030

-부탄(충전소)

533

837

1,302

1,834

1,940

1,939

1,941

1,956

1,963

1,971

1,967

LPG차

등록대수(천대)

401

1,428

1,890

2,455

2,433

2,410

2,355

2,275

2,185

2,122

2,052

 

현대차, LPG차 신기술 뒤늦게 적용

르노삼성은 출시 중인 SM6 LPe, SM7 LPe 모델에 환형(도넛형)용기를 도입해 기존 LPG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이게 최신 기술도 아닌 르노삼성은 지난 2015년부터 도넛용기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스페어(예비) 타이어 자리에 LPG용기를 배치함으로써 기존 LPG자동차 대비 40%, 가솔린 차량의 85% 수준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도넛용기로 차체 무게 중심을 낮춰 안정적이다.

다만 도넛용기의 용량을 조금 더 확대해 주행거리를 늘릴 필요가 있다. 저장용량은 75리터인데 기술적으로 이 부분을 극복해 탱크용량을 더 확보하면 상품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에서도 LPG자동차 기술개발에 가시적인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8세대 쏘나타에서 도넛용기를 도입할 전망이며 80리터의 용기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앞으로 기존 어린이통학·택배운송차량을 교체하는 경우 등에는 경유차의 신규 사용이 제한된다. 현대차는 1톤 LPG트럭을 출시하지 않는 만큼 경쟁력 있는 모델을 출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LPG자동차의 기술개발로 이산화탄소도 경유와 엇비슷한 수준으로 상품성 있는 차량 출시에 힘을 쏟고 있다. 환경부 글로벌탑환경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적 보급형 LPG직접분사 1톤 상용차용 연료분사 및 후처리시스템 개발을 현대자동차가 총괄해 2016년 8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진행한 바 있다.

 

김재형 기자 number1942@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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