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 인천LNG기지는 지난 16일 연수구청 지상주차장에서 열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2018 김장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배추 4,000여 포기를 담갔다.

이번 김장한마당 축제는 연수구 관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위해 연수구청이 주관하고 가스공사 등 연수구 관내 기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나눔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직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하여 총 12,800kg의 절임배추의 속을 넣고 10kg씩 포장 작업을 하여 1,280세대에 전달하였다.

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2015년부터 매년 김장한마당행사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를 위해 1,500만원을 쾌척했다. 또한 직원들이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 직접 참가해 지역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가스공사 한동근 인천기지본부장은 “지역사회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저희가 준비한 사랑의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독자적인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이번 김장한마당 행사처럼 연수구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지역아동센터 및 생활시설에 가스건조기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