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윤인상 기자] 일본의 호다카는 최근 터치패널식 소형 디지털마노미터 호다카테스트 HT-1700시리즈 ‘로그마노’의 판매를 개시했다. 터치패널식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기존 제품보다도 조작성이 향상됐다.

이 회사의 마노미터는 게이지 압력계로 가스배관의 기밀시험 등에서 많이 채용되고 있다. 가스배관 내 압력을 측정해 가스 누설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기존 제품과의 큰 차이점은 2.8인치의 칼라액정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터치패널식으로 한 점이다. 시인성이 뛰어난 칼라디스플레이를 터치해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정압(正壓), 부압(負壓), 차압(差壓)의 자동, 휴대계측이 가능하다. 옵션으로 2개소의 온도계측도 가능하다.

측정데이터를 본체, 또는 SD카드(별매품)에 보존한다. SD카드에 보존하면  표계산소프트웨어로 파악할 수 있어 CSV형식(표형식)으로 추출 가능하다.

데이터의 전송과 충전용으로 USB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적외선 프린터를 사용하면 측정결과의 프린트도 할 수 있다.

측정범위별로 3개 기종을 갖추고 있다. AC 어댑터나 리튬이온 충전전지로 최대 연속 16시간 작동한다. 가격은 9만5천엔(세금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