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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에너지(주) 허정 대표이사

기사승인 [1364호] 2018.10.17  2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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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ESS융합 H-CHP 보일러로 국내시장 공략 자신감”

[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축전’기능으로 전력피크, 블랙아웃에 안정적…‘사회안전망’ 구축 기대효과도
판매법인 추가 설립 통한 국내 B2C·B2B 유통망 확보에 적극 나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설비·제조 전문기업 한국에너지㈜(대표이사 허정)가 가정용 H-CHP(하이브리드 열병합발전시스템)를 출시하며 국내 가정용 열병합발전 시장 공략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5년 2월 설립된 이 회사는 산업용 가연성 폐기물 에너지회수장치 및 하이브리드 발전기에 전문화된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에너지설비 제작기술을 토대로 삼성, SK, 쌍용 등 국내 유수 기업들 대상의 시스템 시공실적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국책과제 수행 이력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플랜트산업 에너지설비 분야에서 저명한 엔지니어 출신인 한국에너지 허정 대표이사(56)는 이번 가정용 하이브리드 열병합발전보일러 출시에 대한 큰 애착과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2016년 하이브리드 인버터 발전기를 성공적으로 국내외에서 상용화한 이후 다시 한 번 세계 최초로 내연기관과 2차전지(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니켈·카드뮴 전지 등)를 복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발전용량 2kW급 시스템을 개발, 출시하게 됐습니다. 국내외 열병합발전 시장은 성숙기로 점차 진입하고 있고 그에 따른 트렌드도 변화무쌍한데 이번 H-CHP가 그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기술의 총체라고 자부합니다.”


한편 국내 가정용 열병합발전 시장은 고가의 초기투자·유지보수 비용 때문에 보급 확대가 녹록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허 대표는 H-CHP가 지닌 고유의 기술성과 경제성을 앞세워 높은 시장 진입장벽을 넘어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허 대표는 특히 H-CHP는 가정용 자가발전보일러로는 최초로 에너지 저장장치인 ESS를 연동시켜 축전기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일반 CHP와 달리 이 회사의 자가발전보일러는 엔진 가동이 멈췄을 경우 축전지 출력으로 대체 운전이 가능하다는 그의 설명이다. 또한, 일산화탄소 및 질소산화물 등 배기가스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기존 CHP 시스템의 1/2 수준으로 절감돼 친환경적이다.

   
▲ 한국에너지(주)가 국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ESS 복합형 H-CHP의 시제품 사진

“H-CHP의 핵심 디바이스인 리튬전지는 업계의 전지기술 향상으로 용량은 확대되고 가격은 저렴해지는 추세여서 400만원대 이하로 보급가격 책정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도 충분히 가격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무정전, 동기화 출력방식의 인버터를 적용해 블랙아웃이나 전력피크 시 ESS 대체 가동으로 ‘3라인(Road Sharing)’ 한전, 발전, 축전, 출력으로 안정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한전전력 누진제 구간을 피할 수 있어 사용요금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 입장에서 큰 메리트로 작용하겠죠.”

한국에너지는 이렇듯 상품성을 무기로 국내 영업망 구축에도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현재 ‘ED월드’라는 판매법인을 통해 자사 H-CHP 신제품의 건축기술사협회 설계단계 영업을 적극 진행하는 한편, 일반 소비자 판매에 앞서 공동주택 등 건설사 대상의 B2B 납품을 위한 특판 유통망 선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스템 국내 유통망 확보를 위해 추가 판매법인 설립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가정용으로 출시되는 만큼, 일반 고객 대상의 판촉 강화를 위해 판매법인 증설을 결정하게 됐죠. 가정용뿐만 아니라 향후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기술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대형 열병합발전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어 그에 걸맞는 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허정 대표이사는 “당사는 설립한지 4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 발전기 관련 2개의 특허등록과 4개의 특허출원 등 독보적 기술 영역을 확보했다”며 “이미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과도 MOU를 체결함으로써 해상 선박시장에도 H-CHP를 보급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된 상황이며,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가정용 열병합발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두현 기자 jdh20841@gasnews.com

<저작권자 © 한국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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